서울형 거리두기(업종별 맞춤 영업시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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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형 거리두기(업종별 맞춤 영업시간 도입)

by Krishnamom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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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거리두기(업종별 맞춤 영업시간 도입)

'서울형 거리두기' 최종안 정부에 제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서울시가 자가검사키트 도입과 함께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이른바 '서울형 거리두기'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협의 결과에 따라 주점이나 헬스장, 노래방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 수 있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밤 10시에 일률적으로 문을 닫는 거리두기 지침에 반대해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업종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서 거리두기 최종안을 마련하여 이달 초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핵심은 업종별 맞춤형 영업시간 도입입니다.

서울시 최종안

식당이나 카페는 기존과 같은 밤 10시

일반 주점은 저녁 6시부터 밤 11시

헬스장은 밤 11시

노래방은 자정까지 

집합금지 중인 유흥주점 업계도 자정까지 영업을 요청하였지만, 불법 영업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 논의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영업시간 연장에 따른 우려는 자가검사키트로 보완할 계획입니다.


콜센터와 물류센터, 기숙학교 시범사업에 이어 대형마트와 요식업, 노래방, 운수업까지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종교시설은 비용과 검사 시간을 문제 삼은 기독교계의 반대로 자가검사키트 도입이 일단 무산되었습니다.

앞서 정부는 7월부터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 명 이하로 유지되면 거리두기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당장 하루도 버티기 어려운 자영업자의 현실을 감안할 때 영업시간 다양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 최종안에 대하여, 정부는 여전히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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