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에이핑크 소속사 재계약 안하기로 결정, YG 행 ??

손나은 에이핑크 소속사 재계약 안하기로 결정, YG 행 ??

에이핑크 손나은이 소속사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4월 29일 "당사는 최근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나은은 멤버들과 당사와 심도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손나은이 그룹 에이핑크를 떠나 새 출발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5인은 모두 기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양측은 작별했지만 그룹 활동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둔다고 입을 모았다.

"아쉽게도 손나은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팀에 대한 애정은 6인 모두 한결같다. 이와 관련해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향후 에이핑크 활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손나은은 YG 엔터테인먼트 행이 유력하다. 현재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며 이적 후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손나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심경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에이핑크 손나은입니다.
18살에 데뷔해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되돌아보면 그동안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으로
몰라요를 부르던 18살 손나은이 훌쩍 성장해
28살, 지금의 손나은이 될수있었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수있었어요.
그 시간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 판다들, 플레이엠 식구들,
함께한 스탭들 그외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들과 회사와 함께 신중히 고민끝에 내린 저의 선택을
이렇게 전하려해요.
잠시동안은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언제든 한마음 한뜻으로
또 다시 모여 에이핑크로써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앞으로가 더 빛날 에이핑크 많이 응원해주세요!?
10년 넘게 함께해온 가족같은 품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저에게도 아직 익숙하지않아 걱정도 크지만
또 한걸음 성장한 손나은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나은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몰라요', 'Mr.Chu', 'NoNoNo', 'LUV', '리멤버', '내가 설렐 수 있게', '파이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남녀노소 고른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는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녁 같이 드실래요', 영화 '여곡성'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을 펼쳐왔으며,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