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사망 사고 부검 결과와 좁혀진 40분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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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정민 사망 사고 부검 결과와 좁혀진 40분의 행적

by Krishnamom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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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사망 사고 부검 결과와 좁혀진 40분의 행적

 

부검 결과 : 익사, 음주 뒤 2~3시간 뒤 사망

 

좁혀진 40분

 

3시 30분

: 친구A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본인의 아버지와 통화 '정민이가 자는데 취해서 깨울수 없다'

4시 20분경

: 친구A 혼자 경사면에 누워있어서 목격자가 깨움. 그때 손정민씨는 없었다.

4시 33분

: 친구A 혼자 한강공원 나가는 모습 CCTV 찍힘.

 

 

 

故손정민씨의 부검 결과가 발표되었다.

부검 결과는 술을 마신뒤 두 세시간쯤 뒤에 숨진 것으로 보이고, 직접 사인은 익사.

 

손정민씨의 부친은 정확한 '입수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경찰이 밝힌 목격자 조사 결과

손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 오전 2시부터 3시 38분까지는 두 사람이 앉거나 누워 있다가 잔디밭 가장자리 쪽으로 구토하러 가기도 하는 모습을 봤다는 진술이 일관되게 나왔다.

하지만 손정민씨가 돗자리에 앉은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오전 3시 38분 이후 40여 분간 동선은 지금까지 공백으로 남아 있다. 해당 시간 이후에는 '친구 A씨가 오전 4시 20분께 한강 인근 경사면에 누워 있었고, 그 자리에 손씨는 없었다'는 목격자의 진술만 확보된 상황이다.

오전 3시 38분 이후 두 사람이 떨어져 있게 된 이유 등 이 시간대의 구체적인 행적이 확인되어야만 정확한 사망 경위가 규명될 수 있다.

당시 두 사람이 술자리에서 다퉜다는 의혹도 나왔으나, 경찰은 지금까지 다툼을 목격했다는 진술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정민씨 휴대전화에서 찾은 동영상에 등장하는 "골든 건은 네가 잘못했어"라는 대화도 취미생활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당시 대화 분위기 역시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예상되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계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 한강에 있었던 차량 등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하던 중,  가치 있는 제보를 입수하여 분석하고 있다. CCTV와 블랙박스 분석, 추가 목격자 조사 등을 통해 수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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