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실종 대학생 사건 정리(친구, 신발,핸드폰 포렌식, CCTV,최면 조사,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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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대학생 사건 정리(친구, 신발,핸드폰 포렌식, CCTV,최면 조사, 아버지)

by Krishnamom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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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대학생 사건 정리(친구, 신발,핸드폰 포렌식, CCTV,최면 조사, 아버지)

 

 

의대생 손정민씨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뒤 실종

실종 6일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시신 발견후 부검 진행

부검 외관상 결과 부패가 진행중이어서 사인을 알수 없으나, 정확한 결과는 수일후 나올 예정

시신에는 귀 뒤쪽에 있는 상처와 뺨의 근육이 파열된 특이점이 있음

피해자 아버지는 아들의 몸에 타살 흔적이 있다고 주장하며 진상을 밝혀달라고 요청

폭행, 실족사, 친구의 소행 등 여러가지 상황을 염두해 두고 수사가 진행중.

 

 

 

시간 순서대로 좀더 상세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강 실종 의대생

손정민씨는 토요일 24일 오후 10시이후 친구와 반포 한강공원으로 감.

그날 밤을 지나 새벽2시까지 현장에서 동성 친구와 술을 마신뒤 잠이 들었으나 실종됨.

함께 있던 친구는 새벽3시30분 본인의 부모와 통화(손정민씨가 취해서 잠들었는데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내용)

이후 친구는 부모와 통화후 다시 잠들었다가 1시간뒤 일어났으며, 손정민씨가 옆에 없어서 집에 갔다고 생각하고, 남겨진 노트북과 휴대폰을 챙겨 본인도 집으로 감. (하지만 깨어났을때 주변에 손정민씨가 있었는지에 대한 부분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함)

친구 혼자 귀가하는 모습은 새벽4시반 CCTV에 포착됨.

 

2. 실종 직후 상황

손정민씨의 부모님은 새벽5시반 연락을 받고 찾기시작

이때 친구가 손정민씨 핸드폰을 실수로 가지고 간것을 알게됨. 본인의 핸드폰은 손정민씨에게 있을것으로 추측함.

이 핸드폰은 실종당일 실종장소 주변에서 오전6시반쯤 기지국과 연결이 끊긴뒤 꺼짐.

 

3. 실종 수색

인근 CCTV, 기동대, 한강경찰대와 헬기, 드론, 수색대등 동원하여 엿새 동안 한강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

잠수 수색도 실시함.

손정민씨 부모님, 친척, 지인들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글을 배포

전단지, 현수막 등을 곳곳에 걸어서 알림

손정민씨 아버지가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아들을 찾는다는 글을 게시함.

 

 

4. 시신 발견

실종장소인 수상택시 승강장 약 20m 앞에서 떠내려오는 시신을 민간 구조사의 구조견이 발견.

옷차림새 등을 토대로 손정민씨 신원 확인.

 

 

 

5. 시신 검안 및 부검 진행

검안 결과 시신 머리 뒤쪽에 상처 두군데가 발견. 날카로운 것에 길게 베인 상처인것같으나, 타살을 의미하는 상처라고 확실할수 없는 상황.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

 

 

6. CCTV속 뛰어가는 3명

한강공원 CCTV에 포착된 뛰어가는 남성 3명은 실종 사건과 무관한것으로 밝혀짐.

 

 

7. 흙 묻은 신발을 버린 친구, 의혹

사망 전 함께 있던 동성 친구A시가 손정민씨의 흙 묻은 신발을 버렸다고 진술하면서 의혹을 사게 됨.

A씨는 사건 발생 후 손정민씨 부모와 만난 자리에서,

"함께 있을 당시 정민이가 혼자 달려가다가 언덕에서 굴러, 끌어올렸고, 물과는 거리가 있었다.

당시 옷과 신발 모두 흙이 묻었다. " 고 말했고,

그 신발을 보여 달라고 하니 곧바로 A시의 아빠가 " 더러워서 신발을 버렸다"고 답함.

 

 

8. 뒤바뀐 휴대폰, 친구A씨의 휴대폰도 여전히 찾지 못한 상태.

사라진 휴대폰 수색 작업도 병행 진행중.

 

 

9. 손정민씨의 휴대폰 포렌식 진행, A씨 최면 조사

A씨를 상대로 두차례 최면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렇다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두번째 최면조사때 부터는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대동함.

 

 

 

 

이번 사건에 누구도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말아야 할것이며, 밝혀야 할 부분이 있다면 명백히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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